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은 1948년 문학부에 처음 설치되었다.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영어영문학전공은 2010년 테슬전공과 함께 독립학부 영어영문학부로 거듭났다.
국제화시대 속에서 영어영문학전공은 영어영문학에 대한 포괄적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창조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본 전공의 교과과정은 최신 언어이론을 기초로 한 영어학의 여러 분야와 함께 영미문학, 번역학, 테슬(영어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의 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은 해당 전공 분야의 뛰어난 학자들인 교수진의 지도 하에, 고급 영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영미문학, 언어의 특징, 통번역, 영어교육의 현황과 미래 등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영어영문학전공 졸업생들은 영어능력과 국제인으로서의 감각을 갖춘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사회 여러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학계로 진출하여 영어영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외교, 언론, 출판, 무역, 관광, 금융 및 기타 국제기관으로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